[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는 우수한 현장형·창의형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목동사옥 교육원에 이어 서초사옥까지 교육시설을 확장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날 서초사옥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과 RAPA 임원사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서초사옥의 업무개시를 공식화하고 대내외에 새로운 전문교육시설의 개소를 알렸다.
RAPA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의 근간인 전파·방송·통신 산업분야 진흥을 위해서는 교육·표준개발·컨설팅 등 전문화된 지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전파 방송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취업과 창업 전문 교육을 전담하는 교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에 서초사옥을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초사옥 교육장에는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드론, VR/XR 가상훈련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집중적으로 개설했다. 서초사옥(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자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전 연령과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역동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종기 RAPA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 인프라 첨병인 전파방송통신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초사옥은 서초구 반포대로24길 17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2층, 지상5층으로 대지면적 799.6㎡, 연면적 2,022.17㎡ 규모로, 20~30인석 강의실 3개, 회의실 2개, 세미나실, 스마트오피스 등 교육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