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가 11월 2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창립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케이블TV협회로부터 독립한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앞서 10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에는 CJ E&M을 비롯해 KBSN, MBC플러스, SBS플러스, SBS바이아컴 등 지상파 계열, YTN, CNTV, CMC, EPG, KMH, 국방TV, 기독교복음방송, 대원방송, 동아TV, 베리미디어, 시네온티브이, 서울신문에스티브이, 아이넷방송, 예당미디어, 엔씨에스미디어, 재능교육, 한국낚시채널, 한국바둑방송, 한국방송통신대학, 한국정책방송원 등 총 25개의 회원사(법인기준)가 등록돼 있다.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의 주제는 ‘국내 방송 콘텐츠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다. 김용희 숭실대 교수가 ‘방송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디어 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가 ‘광고 시장 변화와 방송 광고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후 종합토론은 한진만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 안승현 아시아N 대표, 정원조 MBC플러스 박사, 주정민 전남대 교수, 한석현 YMCA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