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OTT) ‘푹(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이 5월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준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CJ헬로비전 티빙 전략/마케팅 그룹장, SBS 미디어비즈니스센터 플랫폼 사업팀장 등을 거친 뉴미디어 사업 전문가로 현재 맥락형 동영상 광고 회사 코나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서비스 혁신과 적극적인 제휴 협력으로 최단 기간 내 100만 유료 가입자를 돌파하겠다”며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연대를 기반으로 유료 방송사, 가전사, IT 미디어 사업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OTT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푹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70개 이상 프리미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 20만 편, 영화 7,000편 규모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OTT 서비스로 현재 약 280만 명(유료 가입자 55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