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아시아는 혁신과 투자의 대상”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아시아는 혁신과 투자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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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혁신의 실현’ 콘퍼런스에 참여한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에두아르도 세버린은 최근 IT분야에서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언급하며 “인터넷과 모바일 부문 성장세를 감안하면 아시아는 앞으로 소비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그는 모바일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투자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북한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다녀간 직후 전격적인 모바일 바람이 불고있는 분위기와도 연관되어 보인다.

한편 세버린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벤처기업이나 신생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며 “제2의 페이스북을 만들겠다는 목표보다는 현재 하는 일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정식으로 출범하고 2년이 지난 다음 사퇴했으며 주식 지분도 34%에서 2%에서 줄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