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월 17일 이기주 상임위원 주재로 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와 관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통신 리콜 가이드라인 마련, △플로팅광고 등 신유형 금지 행위 신설, △자기 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 가이드라인 시행, △신분증 스캐너 도입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동향과 이용자 권익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 상임위원은 “최근 통신 시장 생태계가 급변함에 따라 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용자 권익 보호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이용자 권익 증대와 공정 경쟁 촉진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ICT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