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신문 여행기자단 13기 모집

테마여행신문 여행기자단 1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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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민서진) 4월 KBS방송아카데미에 이어 5월 고려기자아카데미와 MOU를 체결한 테마여행신문(조명화 편집장, 필명 삐급여행) 여행기자단이 예비작가들의 러브콜이 소도하고 있다. 기존에 여행작가학교, 동국대 여행작가 등 유사강연이 개설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하게 10인 미만의 소수정예로만 진행되며, 수료 후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차별화된 사후 관리가 입소문을 타는 분위기다. 누구나 여행에 대한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조명화 편집장은 “예비 작가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니만큼 개별 작가의 역량과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되, EBOOK 출간 후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실전형으로 멘토링한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20여명이 모인 프로젝트팀을 이끌어 한국관광공사의 취재비 지원부터 베스트셀러 1위(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 성하출판, 2011)의 위업까지 달성한 조명화 편집장은 창작자들의 활동 무대가 점차 축소되는 것이 안타까워 전자출판사와 여행신문을 창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지도 하에 ‘원페이지’란 어엿한 EBOOK 브랜드 시리즈로 수권의 책이 출간되었으며, ‘원페이지 홍기현’은 네이버북스 메인에 수차례 선정되었을 정도로 작품성과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 주말마다 국내여행을 즐기고, 연간 두 세 번 해외여행을 즐기는 노마드족이 늘어 났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는 외장하드에 잠들어 있는 것이 현실. 보라카이, 에어텔, 일본여행을 다녀온 것만으론 2% 부족한 여행객이라면 솔깃할 만한 강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