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 뒤 운동장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악법 원천무효 언론장악 저지 100일 행동’, 미디어행동 등이 주최한 ‘언론자유를 탐하는 탐스러운 사람들의 탐나는 물품 바자회’(탐탐한 바자회)가 열렸다. 물품 바자회와 애장품 경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놀거리 장터, 비보이 공연이 마련된 이날 바자회는 휴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행사에 동참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탐탐한 바자회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맞불 광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은 광고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