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쿠팡플레이는 미국 프로풋볼리그인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경기를 2021-2022 시즌부터 2023-2024 시즌까지 3년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9월 10일 오전 9시 리그 개막전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첫 중계를 시작한다.
탬파베이는 NFL 레전드 쿼터백 톰 브래디가 소속된 팀으로, 지난 2월 제55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매 주말 3경기씩 생중계를 편성한다. 매년 2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3년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회원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