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KIPA와 손잡고 시설 개방…스타트업 육성

코바코, KIPA와 손잡고 시설 개방…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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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한국발명진흥회(KIPA)는 7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스타트업 육성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바코는 KIPA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광고제작 및 편집 시설인 ‘창작공간AD’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의 광고·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광고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콘텐츠 편집 장비와 인프라를 무상 제공한다.

김성규 코바코 광고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KIPA와 협력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바코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4개 대학 96명의 학생과 스타트업 17개에 총 21편의 스타트업 광고를 제작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창작공간 AD’는 광고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중소광고제작사의 균형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바코가 구축한 스마트광고 창작지원시설이다. 회의실, 녹음시설, 디자인 및 영상편집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기술 자문 및 스마트광고 제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한국광고문화회관 5층에 위치한 창작공간AD 이용은 홈페이지(www.smart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