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KBS-MBC와 공동으로 ‘2016 봄 업프런트 판매 설명회’ 개최

코바코, KBS-MBC와 공동으로 ‘2016 봄 업프런트 판매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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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광고주 및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MBC와 공동으로 ‘2016 봄 업프런트 판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프런트의 광고 효과 설명에 이어 <태양의 후예>, <복면가왕> 등 KBS와 MBC 인기 프로그램 중견PD들이 본인이 연출한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했다.

업프런트(upfront)란 TV, 라디오 방송 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사전에 장기 계약하는 판매 방식이다. 광고주 측면에서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의 광고를 선점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예산을 운용할 수 있고, 장기 계약에 따른 할인 및 보너스 혜택 등을 통해 광고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방송사 측면에서도 연간 광고 물량의 선판매를 통해 경영 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다.

방송 광고를 통한 ‘중소기업 동반 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코바코는 금년에도 업프런트 광고를 집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패키지를 판매하고 추가 보너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광고주, 대형 광고주와 방송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업프런트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방송 광고 시장을 대표하는 판매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