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코바코 연수원에서 양평소방서와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코바코의 이번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능력 습득을 목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상면 화양리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대상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등의 체험교육과 집중호우 대비 및 대응 방법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방통위에서는 이날 훈련에 참여한 강상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의약품 세트를 전달하여 위급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엄정근 코바코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양평소방서와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