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광복 80주년 기념 공익광고 제작

코바코, 광복 80주년 기념 공익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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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6월 16일부터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새로운 공익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바코 공익광고 ‘광복80년-공동체의식’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과 희망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다른 시대, 같은 마음’이라는 핵심 메시지는 시대가 변해도 나라를 위한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선조들의 정신과 숨결을 돌아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익광고 ‘광복80년-공동체의식’편에는 배우 최수종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최수종 씨는 “이번 코바코 공익광고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익광고에는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됐다. 코바코는 “AI로 재현한 독립운동가들을 등장시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른 시대, 같은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더 효과있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배우 최수종 씨의 내레이션과 AI 기술을 활용, 광고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공익광고로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