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법무법인 세종은 5월 3일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 광고 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형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코바코는 초기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장비와 인프라를 접근성이 우수한 잠실 광고문화회관에 구축하고 이를 무상 제공해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기여하고, 법무법인 세종은 지원사업 대상 스타트업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코바코가 보유한 메이커 스페이스 ‘창작공간AD’ 무상 제공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제공 △스타트업 제반 법률 자문 등이다. 두 기관은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창작공간AD 인프라와 최신의 제작 장비를 활용해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도 미디어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세종 관계자는 ″양질의 법률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 육성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