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자유언론실천선언 45주년을 맞아 자유언론실천재단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조선자유언론수호추쟁위원회 등은 10월 24일 오후 3시 동아일보 앞에서 ‘친일독재 거직과 배신의 100년 동아조선 청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974년 10월 24일 오전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기자‧프로듀서‧아나운서들이 시작한 자유언론실천선언은 오후에는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로 확대되는 등 군사독재 정권을 향한 언론인들의 항거가 조직적으로 일어났다.
자유언론실천재단 등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이 사회에 끼친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인데 이 두 신문이 2020년 창간 100년을 맞는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삼보일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