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기간인 4월 1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철도교통관제시스템 소프트웨어(SW) 분야 안전컨설팅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철도관제시스템은 미래부가 올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진행 중인 국가주요시스템의 SW 안전컨설팅 대상 중 하나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하루 3,000여 회의 열차를 집중 감시·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그동안 시행된 각종 안전진단들이 물리적 시설이나 하드웨어 차원에 집중돼 정작 시스템을 운영하는 SW에 대한 관심과 점검은 부족했다”고 지적하면서 “금년도 진행 중인 20개 주요시스템에 대한 SW 안전컨설팅이 SW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나라 SW 산업의 품질향상은 물론 관련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