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빙상경기장을 방문하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위원장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 SBS의 쇼트트랙 월드컵 중계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월드컵은 국내 지상파 방송사 중 최초로 UHD 전용 중계차를 구비한 SBS가 경기를 실험 중계했으며 평창 올림픽 초고화질(UHD) 중계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최 위원장은 함께 자리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SBS 관계자들에게 “계속 진행될 테스트 이벤트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창올림픽 UHD 중계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