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보편적 시청권 제도 발전 위해 힘써 달라” ...

최성준 방통위원장 “보편적 시청권 제도 발전 위해 힘써 달라”
방통위, 제5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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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_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_위촉식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19일 고삼석 상임위원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비롯해 제5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편적시청권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올림픽, 월드컵 등의 큰 체육 경기와 그 밖의 주요 행사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위원회는 국민 관심 행사 등을 선정하고 방송사 간 중계 방송권을 둔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공동 계약, 순차 편성을 권고하는 등 국민의 시청권 확보 및 국부 유출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윤정주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송종현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지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주성희 KISDI 연구책임자 △박동희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방송·언론·문화·체육·경영·경제 및 방통위 업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앞으로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국민적 관심 행사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시청권 확보를 위해 도입된 보편적 시청권 보장 제도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