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제주 지역 방송 시설 방문

최성준 방통위원장, 제주 지역 방송 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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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위원장은 610KBS 제주총국과 KCTV제주방송을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송 시설을 점검하고 방송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KBS 제주총국과 KCTV제주방송의 재난 방송 시설,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 위기 대응 교육 훈련, 재난 방송 실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영방송인 KBS는 재난 방송 주관 기관으로서 재난 방송의 철저한 시행은 KBS의 공적책무 중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태풍이 최초로 진입하는 재난 방송 최전선 지역으로서 KBS 관계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난 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방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CTV에 방문해서는 앞으로 재난 방송 의무대상사업자 범위를 지상파, 종편보도PP에서 SO, 위성, IPTV 등으로 확대할 계획인 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지역 최대 유료방송 사업자인 KCTV가 재난 방송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