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지구는 엄마다2’,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

채널A ‘지구는 엄마다2’,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YTN ‘뉴스말모이’,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

455
제공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채널A의 ‘<채널A 프라임 다큐 지구는 엄마다2> 밤하늘 구하기’를 2023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으로, YTN의 ‘뉴스말모이’를 2023년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으로 선정하고 6월 21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총 52편의 출품작 중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별 수상작 5편과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1편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은 빛 공해가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세계 각지의 별이 가득한 밤하늘과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채널A의 ‘<채널A 프라임 다큐 지구는 엄마다2> 밤하늘 구하기’가 수상했다.

지상파TV 부문에는 광주‧전남 지역 최대 거점 병원인 전남대병원 현장을 밀착 취재해 생생하게 보여준 메디컬 다큐멘터리 KBS-1TV의 ‘다큐인사이트 – 코드블루’가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탄생 150주년을 맞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다룬 KBS클래식FM의 ‘로맨틱 라흐마니노프 – 공영방송 50주년, KBS클래식FM 개국 44주년 특집’이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제주4.3특별법 개정으로 70여 년 만에 열린 직권재심 과정을 기록한 제주MBC의 ‘4.3특별기획 남겨진 아이들 – 직권재심 201호 법정’과 신소설 ‘귀의 성’ 속 주요 배경지를 바탕으로 춘천 지역 지명의 유래와 변천사를 소개한 KBS춘천-1TV의 ‘지명수배(地名手配) – 신소설 <귀의 성>’이 각각 선정됐다.

바른 우리말 확산과 올바른 방송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시상하는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에는 뉴스 속 어려운 단어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YTN의 ‘뉴스말모이’가 선정됐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또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작품을 연간 4편 선정해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으로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