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재배치, SNS로 확인한다

채널재배치, SNS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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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SNS를 통해 채널재배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보완 및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6월 12일 전라권부터 시작되는 채널재배치에 따른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채널설정 종합안내 홈페이지인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을 이미 개통한 바 있으며, 보다 친근하고 접근이 용이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채널설정 관련 각종 공지사항과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층에 대한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http://twitter.com/digitalmadang(트위터) 

http://facebook.com/digitalmadang(페이스북)

 http://me2day.net/digitalmadang(미투데이)

 

이에 미래부는 트위터 팔로워와 페이스북·미투데이에 등록된 친구 가운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사용자를 선정하여 미래부의 공식행사에 초청하는 등, 채널 설정과 관련하여 젊은 층의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미래부의 SNS 홍보 효과를 두고 그 전망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우선 젊은층을 상대로 하는 홍보에는 탁월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채널재배치의 중요 포인트인 노인 및 취약계층 홍보에는 그 효과가 미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차치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SNS를 활용한 채널재배치 홍보 사업이 성공적인 전국 디지털 전환 후속조치의 일환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