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 개최 ...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 개최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 교육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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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사회적 배려 계층의 방송통신 서비스 피해를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이 4월 4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은 계층 간 스마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창설했으며 지난해까지 15만여 명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계층별 강사단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교육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선발했다. 우수한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능력과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가진 77명의 강사단이 앞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8년도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에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교육 책자를 통한 다문화가정 교육 △점자 교육 책자를 활용한 장애인 교육 △영상 등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모든 이용자가 방송통신 서비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