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산학연 협의체인 ‘차세대방송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차세대방송 발전협의회는 방송통신분야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기별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차세대방송 분야 관련 이슈에 대하여 관련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구성원들의 종합토론을 통하여 우리나라 차세대방송 분야 R&D 추진전략 및 정책방안을 마련한다.
2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3DTV·UHDTV 방송기술과 스마트TV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 및 차세대방송 비전 수립을 위한 전망과 전략에 대한 종합토론이 열렸다. 특히, 고화질 3DTV 실험방송 이후의 실감방송 상용화 확보방안과 Smart TV가 도래하면서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차세대 양방향 방송기술 핵심?원천기술의 R&D 추진방안 및 3DTV?UHDTV 등 실감방송과의 융합방안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차세대방송 발전전협의회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김태환(KBS 연구소장), 박영수(SBS 본부장), 이상용(CJ헬로비전 상무), 권기정(HCN 상무), 최영익(SkyLife 전무), 유희관(KT 상무), 김한수(SKT 본부장), 정태홍(삼성전자 전무), 조택일(LG전자 상무), 임영권(Net&TV 팀장), 이호진(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장), 정제창(한양대 교수), 손광훈(연세대 교수) 등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