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TV 광고인지도 1위

지상파TV 광고인지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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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지난 21일 발표한 TV광고효과조사(TEM:TV Effectiveness Measurement) 에 따르면 지상파TV의 광고인지도는 55%로 타 매체 광고인지도 평균(11%)에 비해 5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케이블TV 20.3%, 신문 6.1%, 인터넷 4.9%, 라디오 4.3%, 잡지 3.8%. 지상파DMB 2.8%, IPTV 1.0%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브랜드 정인지율’도 지상파TV가 51.4%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단순 노출량을 광고비로 나누어 효과를 따지는 기존의 조사와 달리, 개별 제품군이나 제품 별로 광고 인지 여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의 중요도, 비용 효율성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광고주들은 매체별 광고를 추가할 경우 얼마의 광고인지도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지, 최적의 광고인지도 확보를 위한 매체조합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13세에서 64세까지의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CAPI:Computer Assisted Personal Intervuewing) 방식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