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극한 대립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양측은 법원 판결 이후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23일 오후 3시부터 밤 늦게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뾰족한 타협안을 찾지 못한체 결국 파행을 맞았다.
이에 케이블측은 예정대로 24일 정오를 기해 방송 송출을 중단하려 했으나 양측은 극적으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않은 것이다.
지금 현재 양측은 재송신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송출 중단은 잠정적으로 보류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