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선제 공급으로 IoT·드론·자율주행차 육성한다 ...

주파수 선제 공급으로 IoT·드론·자율주행차 육성한다
미래부, ‘제18차 ICT 정책 해우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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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6월 3일 오후 5시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에서 ‘제18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는 ‘ICT 융합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파수 정책 방안’을 주제로 했으며 사물인터넷(IoT)·드론·자율주행차 제조 및 서비스 산업체, 연구계, 학계, 관계기관 등 ICT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IoT·드론·자율주행차 등 주요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파수 선제 공급 및 기술적 규제 완화 방안을 소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주파수 관련 제도 개선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제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주파수 선제 공급 및 규제 개혁 의지를 환영했으며 1㎓ 이하 장거리 IoT용 주파수 등 추가 공급,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용 주파수 분배,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활용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부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상반기 내에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IoT, 드론, 자율주행차 분야는 물론 향후 출현 가능한 ICT 융합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 친화적인 주파수 공급 및 기술 기준 규제 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