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 발표…방송기술 수상엔 KBS 김성민 ...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 발표…방송기술 수상엔 KBS 김성민
조명은 ‘불후의 명곡’, ‘KBS 2022 연예대상’의 KBS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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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방송협회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제50회 한국방송대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방송기술 부문에선 KBS 재난방송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담당인 KBS 김성민 씨가, 조명 부문에선 ‘불후의 명곡’, ‘KBS 2022 연예대상’ 등을 담당한 KBS 김효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5개 부문 27편과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을 수상자(작)으로 선정했다고 8월 3일 발표했다. 대상은 9월 4일 오후 3시 KBS TV공개홀에서 개최되는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매년 수백 편의 작품과 수십 명의 방송인이 경쟁하며 24명의 권위 있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작)이 결정된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적보도>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10․29 참사, 기억과 기록> △다큐멘터리TV MBC경남 <어른 김장하> △예능버라이어티TV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27편이 선정됐다.

개인으로는 △공로 EBS 김봉렬 △보도기자 MBC 이기주 △프로듀서 MBC경남 김현지 △진행자 KBS 이소정 등 21명이 선정됐고, 이세영‧기안84‧아이브 등이 각각 최우수 연기자‧최우수 예능인‧최우수 가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