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 전파 방송 관련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舊 전파방송신기술상)’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5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 등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접수 기한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award@ra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로 나눠 진행된다. 기술적 성과는 기술난이도, 독창성, 기술자립도, 발전가능성 등으로 평가되며, 경제적 성과는 매출기여도, 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시상식은 9월 23일 개최 예정인 ‘2019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개막 행사 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 기술 및 제품은 ‘2019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개막식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보도자료 및 신문사 특집기사 게재를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이와 관련된 중계기, 안테나, RF부품 등 우수한 기술과 응용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