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주최하는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1)가 ‘페스티벌 초이스(경쟁부문)’를 위한 출품 공모를 시작했다.
부분경쟁 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는 매년 ‘페스티벌 초이스’라는 이름의 경쟁부문을 운영해왔다. 작년부터 EIDF의 ‘페스티벌 초이스’는 ‘글로벌’ 부문과 ‘아시아’ 부문으로 나뉘었고 올해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 기간은 3월 22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총 71일 간이다.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다큐멘터리 작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지며, 길이는 상관없으나 50분 이상 길이의 작품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아울러 출품된 작품은 한국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개봉되거나 방송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 방식은 제출기한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 링크를 이메일(applyeidf@ebs.co.kr)로 접수하거나 우편발송 및 방문 제출로 가능하다. 자세한 출품작 규정내용과 EIDF 사무국의 주소 및 연락처, 그리고 출품신청서는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부문으로는 ‘글로벌’ 부문과 ‘아시아’ 부문 각각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시청자‧관객상 등이 있다. 두 부문 모두 대상 수상작에게는 일천만 원(10,000,000)의 상금이,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에게는 칠백만 원(7,000,000)의 상금이, 시청자‧관객상 수상작에는 사백만 원(4,000,000)의 상금이 수여된다.
EIDF2021은 오는 8월 23일(월)~29일(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