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제17회 전파방송신기술상을 모집한다.
전파방송신기술상은 국내 전파 방송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을 선정‧시상해 개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기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신기술 제품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자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전파와 방송 분야로 나뉘며 접수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상용화된 국내 개발 신기술 또는 제품으로 한정된다. 전파 분야는 이동통신, 위성․항공․해상․국방, 소출력, 생활 응용 등 분야의 전파 관련된 장비, 시스템, RF부품(안테나, 모듈, 소자 등), 소프트웨허, 솔루션, 단말기(휴대폰 제외) 또는 전파 관련 제품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되는 장비, 전파 관리 및 스펙트럼 엔지니어링을 위한 계측기, 모니터링 장비, 솔루션 등이고, 방송 분야는 방송의 제작‧편집‧송출‧서비스와 관련된 장비 및 시스템, 부품, 솔루션, 소프트웨어, 플랫폼, 단말기(TV 제외) 등이다.
RAPA는 “핵심 기술의 난이도, 독창성, 기술자립도, 발전성, 연계 개발 가능성 등 기술적 평가와 해당 기술의 타산업 확산 가능성, 해당 기술 시장의 향후 발전 가능성, 실용성, 국내외 제품 경쟁력, 시장점유율 등 경제적 평가 등을 종합해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모는 7월 18일부터 10월 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RAP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