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EBS가 주관하는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EIDF)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열린다.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출범한 영화제다. TV, D-BOX(온라인/모바일 VOD) 등 방송 매체 중심의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32개국 52편 작품을 방송, 상영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로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했다.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페스티벌 초이스(경쟁)부문 출품작을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출품작 시상은 국내외 다큐멘터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 및 본심을 거쳐 대상(상금 10,000 USD), 다큐멘터리 정신상(상금 7,000 USD),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5,000 USD), 시청자 · 관객상(상금 3,000 USD)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출품 자격은 2015년 1월 이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한국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개봉되거나 방송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의 길이는 상관없다. 다만 방송 및 극장 상영을 고려해 30분 이상 작품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출품을 원하는 이는 출품 신청서와 작품을 접수 메일(eidf2016@ebs.co.kr)로 발송하면 된다. 출품 신청서 다운로드 및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EBS국제다큐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