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2015 CES아시아(CES AsiaTM)’가 5월 27일 폐막했다. CES아시아는 첫 행사에 대한 모든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중국에서 세계 유수 박람회로서 새로운 기준을 구축했다. 전 세계 16개국 200여 전시업체가 참여한 이번 CES아시아는 5월 25일부터 3일간 1,2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를 포함해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A 회장/최고경영자(CEO)는 “CES아시아는 모든 면에서 세계 수준의 행사로 출범했으며 업계 참여, 창출 가치, 컨퍼런스 프로그램, 제품 발표 및 업계 최고 두뇌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유력 행사에 대한 기준을 새로 썼다”고 말했다. 그는 “1회 행사에 참가한 전시업체들은 CEA를 전폭적으로 신뢰했으며 과감하고 조직화된 전시 기업에 힘입어 행사 출범에 대한 새로운 국제 표준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CES아시아는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 본사를 둔 혁신 기업들이 전시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며 세계적 위상을 과시했다. 또한 이곳에서 발표된 제품은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래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존 페니(John Penney) 스타즈(Starz) 최고전략책임자는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국경을 초월한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으며 CES아시아는 중국과 전 세계의 탁월한 혁신을 한 자리에 모음으로써 이 같은 흐름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아시아는 세계가 직면한 최대 난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적이고 획기적인 혁신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