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 ‘2020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가 12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0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는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창출한 다수의 사업 성과 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시상 및 격려하고, 국내 48개 ICT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등을 확산·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시상 규모를 확대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IoT, 클라우드, 콘텐츠, 디바이스, 바이오헬스 9개 산업 분야와 사회적 가치, 소재·부품·장비, 해외 진출 분야 3개 특집 분야에 대한 시상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AI 튜터와 실감 콘텐츠 학습 플랫폼’, ‘자체 핵심 5G 광트랜시버’, ‘시각장애인 시각보조 앱’, ‘대중교통 이용자 이동패턴 예측 기술’을 개발한 사업화 우수 사례와 ‘5G 디지털 광분산장치 일본 수출’, ‘국내 VFX 제작 기술 중국시장 진출’ 등 글로벌 우수 사례에 대한 성과발표회가 이뤄진다.
행사별 세부 정보 및 온라인 사전등록 방법은 ‘2020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의 KCA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사업화·글로벌화 성과를 전시할 수 있는 ‘ICT Cyber World(ICW) 온라인 입체 전시관이 KCA 행사 주간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ICW는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입체 전시관으로, 정보통신방송 분야 36개 ICT 강소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와 비대면 전시·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