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월 1일부터 현재 보급하고 있는 디지털TV 7개 모델 중 3개 모델의 가격을 1분기 대비 2,000월~2만 1,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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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격이 재조정된 DTV는 기기 내부에 클리어쾀 기능이 내장된 TV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청각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구는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가구는 D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저소득층 가구이며, 구매 수량은 가구당 1대로 제한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가구는 구매 및 알선을 대행하는 디지털 방송 시청 지원센터(국번없이 124 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미래부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DTV 구매‧알선사업을 시작했으며 TV 가격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매분기 가격을 재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