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재난 방송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업 TF의 첫 회의가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5월 국무회의에 보고한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민관 협업 TF를 구성하고 7월 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 재난에 대한 재난 방송 요청 주체 일원화 △사회 재난의 재난 방송 실시 기준 지침 마련 △재난 관련 정부 주요 부처와 KBS의 주요 추진 과제 시행 △정부·방송사 간 합동 재난 방송 모의 훈련 시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통위는 TF 운영을 통해 재난 방송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