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018 장애인미디어축제’ 개막 ...

제12회 ‘2018 장애인미디어축제’ 개막
이효성 방통위원 “세상 모든 곳이 ‘배리어프리존’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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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0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8 장애인미디어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가 열두 번째인 장애인미디어축제는 방통위가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해운대 센텀중앙로 일대를 ‘배리어프리존’으로 지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영화, 릴레이 특강, 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개막사에서 “‘2018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TV도 즐기고 영화도 즐기는 미디어 세상을 만들어 모든 곳이 ‘배리어프리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부산경남 지역방송사인 KNN을 방문해 지역 방송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태풍・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발생 사실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상황별 대비 요령 등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