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4월 17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5G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5G 서비스 제공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5G 커버리지, 속도, 콘텐츠 등의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나가 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이동통신 3사 및 이동통신유통협회, 집단상권연합회, 판매점협회 대표들과 5G 서비스 활성화 및 단말기유통 건전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5G 서비스 초기이므로 소모적 마케팅보다는 이동통신 업계가 상생해 5G 커버리지 완성, 콘텐츠 개발 등의 품질 경쟁을 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단말기 판매 접점에서 이용자에게 고지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자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