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카톡으로 라디오 방송에 참여한다

이젠 카톡으로 라디오 방송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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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은 (주)카카오와 MOU를 체결, 국내 최초로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를 이용한 방송 참여 서비스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하여 현재 tbs FM 95.1MHz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범 서비스를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tbs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청취자가 무료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프로그램 내 다양한 의견수렴 등 시민참여 채널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tbs는 설 연휴 특별 방송 기간을 맞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사고, 정체 구역에 대한 정보 수집(문자,사진,음성,동영상)에 활용한다고 밝히며 빠르고 정확한 교통 정보 전달을 위한 SNS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문자와 사진을 이용한 단순 방송 참여 플랫폼과는 달리 이번 플랫폼은 음성과 동영상이 가능한 서비스로 확대되었다는 점이 강점이며, 퀴즈 및 투표와 설문 뿐 아니라 교통정보수집 등 제보 형태의 참여가 가능해진 것도 특기할 만 하다. 시청자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을 시행하여 플러스 친구 게시판에서 “tbs라디오”와 플러스친구를 맺은 다음 1:1 대화하기로 들어가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tbs가 발표한 SNS 방송 참여 서비스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작년까지 가동한 뉴미디어 연구반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예 : 멀티형 (문자,사진,음성,동영상 등) 서비스 참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