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KCA 원장, 이동통신기지국 검사 현장 방문 ...

이상훈 KCA 원장, 이동통신기지국 검사 현장 방문
“전파는 국민 삶과 산업 현장의 필수 자원으로, 전파 관리는 기관 설립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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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역 인근의 이동통신기지국 검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관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무선국 검사를 직접 경험하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다. 전파관리 전문가인 이 원장은 대표적인 전파관리 수단인 무선국 검사의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한 업무 수행과 디지털 플랫폼 적용으로 검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전파의 효율적 관리는 기관의 설립 근거이고, 전파는 국민 삶과 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연관한 필수 자원”이라며, “AI 활용으로 차량 이동 거리 단축, 동일 설치 장소 무선국의 검사 시기 일원화 등 무선국 검사 효율성을 향상해 이통사와 KCA가 서로 도움이 되는 기업 친화적 KCA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CA는 “‘디지털 ICT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경영 방침에 맞게 업무 환경을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혁신하겠다”면서 “국민 생활 속에 전파 활용의 확대와 디지털 신산업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관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