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 갤럭시노트9 개통 시작

이동통신3사, 갤럭시노트9 개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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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8월 21일 갤럭시노트9(이하 갤노트9) 사전 예약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갤노트9 개통행사를 열었으며, KT는 하루 전인 20일 저녁 고객들을 초청해 전야행사를 치렀다.

SK텔레콤은 21일 오전 9시 본사 T타워에 먹방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4명과 9 가족 고객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등은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 대형 피자를 고객들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고,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노트9를 예약 구매 후 ‘T플랜’에 가입한 고객 9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해 가족들에게 갤노트9를 증정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이 보다 갤노트9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T렌탈’과 ‘T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T는 20일 저녁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갤노트9 예약 가입자 100명을 초청해 KT 플레이게임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KT 플레이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 4종 게임의 캐릭터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인기가수 윤미래 씨가 참석한 가운데 유명 DJ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KT 갤노트9 가입자는 KT의 강점인 무제한 데이터와 특별한 게임 서비스로 갤노트9의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