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0워 14일 오전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을 방문해 앨런 볼라드(Alan Bollard) 사무총장을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통신 분야 국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특히 방통위와 같은 회원국의 주요 기관과 APEC 간의 인력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역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은 같은 날 오후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의 찬옝킷(Chan Yeng Kit) 청장을 만나,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방송 프로그램 공동제작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