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위원장, 중국으로

이경재 위원장,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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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콘텐츠와 선플 확산 교류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중국 방송 규제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차이푸차오 총국장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후잔판 회장을 연이어 만나 방송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졌으며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라디오 및 텔레비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국 간 콘텐츠 교류 확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한류열풍을 살리기 위한 사전 포석의 의미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중국 체류 기간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루웨이 주임(장관급)을 만나 양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선플 추모집 및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기금 전달식에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선플 운동 등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방통위 정책을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