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 이사회는 9월 28일 신임 이사 9명이 첫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유시춘 전 EBS 이사장을 신임 제8기 EBS 이사회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임된 유 이사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유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온라인클래스’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세계 최고 지성들의 강연 시리즈인 <위대한수업-그레이트마인즈>를 기획한 것처럼 EBS가 대한민국이 지식강국, 교육강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EBS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EBS 방송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금계획 및 운용계획, 결산,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