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웹툰 문화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의원과 공동 개최했다.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의 특성상 표현의 수위와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이 대두하는 가운데, 시의성 있는 공론의 장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웹툰 산업이 발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웹툰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자율규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관 △김동우 만화가족 대표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이성업 (주)레진엔터테인먼트 이사 △임상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이림 웹툰작가 △김진욱 법무법인 태윤 변호사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