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016년에 문연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016년에 문연다

384

(방송기술저널=민서진) 울산에도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원, 시비 59억 원, 부지 매입비 31억 원을 들여 울산 북구 진장명촌구획정리사업지구에 건축 면적 1428, 전체 면적 2800규모로 내년 2월 착공, 20162월 개관한다.

방통위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비롯해 녹음실, 편집실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과 청소년에게 방송에 관한 교육과 체험은 물론 시설 대여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시청자 참여 제작 프로그램 지원 등 방송의 공공성, 지역성 강화 및 열악한 미디어 산업을 육성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부산과 광주에서 운영 중이고 강원, 대전, 인천은 올해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