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방송 최영걸 기술인협회장 후임으로 안정일 신임협회장이 선출됐다. 안 신임협회장은 현재 울산방송 기술센터 뉴스부조 TD를 맡고 있다.
안녕하세요 안정일 입니다.
현재 울산방송 기술센타 뉴스부조 TD를 맡고 있습니다. 최영걸 협회장님의 후임으로 금년부터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현재 어떤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선후배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91년도에 금성사 미디어 연구소 HDTV팀에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HDTV와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정부 지원금을 받고 저희 팀에서 HDTV 디코더를 개발하였거든요.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현재는 현대방송을 거쳐 울산 방송국에서 HDTV 방송을 위해서 일하고 있네요. 요즘은 급변하는 방송환경과 다수의 뉴미디어 매체의 등장 등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현업하시랴 방송환경에 적응하시랴 기술인 여러분 노고가 많습니다. 더욱이 많은 회사들이 구조조정 등으로 최소의 인원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방송의 Switch off 이라는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다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