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점심 시간을 이용한 ‘언론개혁 7대 의제-7분 이어 말하기’ 투쟁을 전개한다.
앞서 언론노조는 4월 24일 열린 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내란세력 척결, 언론자유 쟁취, 민주주의 회복’을 목표로 ‘2025년 대선 언론노조 7대 미디어 정책’을 의결했다. 7대 의제는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보장 방송3법 처리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진상 규명 및 언론정상화 △신문편집의 독립성 확보와 정부 광고 집행 정상화 △실효성 있는 지역신문·방송 진흥 방안 마련 △신문 방송 출판 등 미디어노동시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통합미디어기구 설치와 미디어 진흥규제 체제 정비 △인터넷뉴스서비스 사업자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담고 있다.
낮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 1문 앞에서 진행되는 ‘7대 의제-7분씩 이어 말하기’에서는 26일 TBS, 27일 YTN, 28일 지역언론 및 출판, 29일 방송3법, 30일 신문·미디어비정규 등으로 나눠 언론노조 산하조직 대표자와 조합원이 참여해 7분 발언과 피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