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야4당과 언론‧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7월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정당-언론·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야4당 공대위 위원과 국회의원, 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 관련 단체 대표, 언론인권센터‧언론개혁시민연대‧새언론포럼‧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함께했다.
야4당 공대위는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수신료 분리고지 졸속 시행, 감사원 방문진 감사, YTN 매각 추진, MB정부 언론탄압 주역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움직임 및 방통위 편법 운영 등 윤석열 정부가 언론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뜻을 모아 범국민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