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아리랑TV는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서경방송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리랑TV와 하동군, 서경방송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차세대 차시대 (Tea Healthy Pleasure)’를 공동으로 제작해, 하동야생차밭의 아름다움과 신세대가 즐기는 녹차 트렌드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25일 아리랑TV와 서경방송을 통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방송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동원 아리랑TV 사장은 “2023하동세계차EXPO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공을 기원하며, 서부경남지역의 대표방송인 서경방송과 국제방송인 아리랑TV가 하동지역 국제행사의 국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케이블TV와 글로벌방송사의 성공적인 협업임을 강조했다.
하승철 하동군수((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지역 대표방송인 서경방송 그리고 전 세계에 폭넓은 시청자를 지닌 아리랑TV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효과적인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