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아리랑TV는 6월 14일 오후 3시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Fabrizio Caligaris(파브리시오 깔리가리스) 파라과이 정보통신청(SICOM) 장관과 César Palacios(세사르 빨라시오스) 파라과이 정보통신청(SICOM) 통신기획국장, Raul Silvero Silvagni(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과 만나 아리랑TV와 파라과이TV의 상호 협력 및 교류의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리랑TV와 파라과이TV는 지난 2014년 방송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동안 시사, 다큐, 교양 등 양사의 주요 콘텐츠를 상호 교환 및 방영을 추진해왔다.
아리랑TV는 이번 파라과이 정보통신청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양사 주요 뉴스의 공유와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방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사 취재기자를 초청해 양국을 상호 소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파라과이TV는 2011년 설립된 파라과이의 공영방송사로서 지상파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최대 케이블 TIGO를 비롯해 87개 SO를 통해 방송 중이다. 뉴스, 시사, 문화,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뉴스와 시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