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김상훈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8월 25일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사장 직무대행은 아리랑국제방송의 정관에 따라 선임비상임 이사로서 차기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사장직무대행은 한국광고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했다.
앞서 ‘초호화 출장’으로 물의를 빚고 사임한 방석호 아리랑국제방송 전 사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는 8월 24일 사퇴했다. 언론계 안팎에서는 지난 7월부터 문 사장의 ‘사퇴설’이 언급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조준희 YTN 사장과 우종범 EBS 사장의 사퇴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